부모마음1 맛있는 게 생기면 딸 생각이 난다는 엄마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엄마에겐 막내딸집에 맛있는 게 생기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 바로 ‘딸’입니다.“막내야, 맛있는 거 생겼는데 와서 가져가.”여전히 그렇게 전화를 거시는 엄마.세월이 흘러도 그 마음만은 늘 어린 딸을 향해 있습니다. 툴툴대면서도 달려가는 딸“엄마, 뭘 또 챙겨줘. 괜찮아.” 입으로는 사양해도 결국 가지러 가는발걸음은 가볍습니다.그 길엔 이미 엄마의 정성이 고스란히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툴툴거려서 미안해, 하지만 마음은 다 알아안 먹는다고 투정 부리고, 가끔은 짜증도 부리지만…엄마 마음 무엇인지 나도 잘 알고 있어요.말로는 무심하게 굴어도, 그 속에 담긴 사랑과 정성을놓치지 않고 느끼고 있습니다.그 마음이 고맙고, 그래서 더 미안한 날이 많습니다. 그 모습마저 사랑스.. 2025. 8.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