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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오늘도

입술 헤르페스 원인, 초기 증상, 연고 치료법

by lifeinfo-memo 2025. 4. 28.

유난히 피곤하다 느낄 때면 입술 주변이 간질간질 따끔거리고 부어오는 느낌이 난 이후에 작은 물집이 생긴 경험 있으신가요?  수포가 터지면서 더 번져가고 딱지가 생겼다면 입술 포진, 입술 헤르페스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환절기나 겨울에 더욱 쉽게 재발하고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것 같다 하면 어김없이 찾아오곤 하는데요, 이는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체내에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 스트레스, 외상 같은 유발 요인이 발생하면 재발하여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오늘은 입술 헤르페스의 원인부터 빠른 대처법, 병원 진료와 처방약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입술이 간질간질하다 싶으면 이 글을 참고하시고 초기 대응으로 통증은 물론 빠른 치유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입술 헤르페스, 왜 생기나요?

 

입술 헤르페스는 단순포진바이러스 1형 감염에 의해 발생되는데 대부분이 바이러스에 처음 감염된 뒤 신경절에 숨어 있던 바이러스가 평소에는 면역 체계가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고 있는데 스트레스, 과로, 감기 등과 같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어 증상을 일으킵니다.  입술이나 얼굴 주변 피부에도 물집 형태로 발현이 됩니다.  일종의 잠복 감염으로 감염 후에도 바이러스는 우리의 몸 안에서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입술 포진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

 

요인 설명
면역력 저하 감기, 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감기나 독감 같은 감염 질환 전신 면역력 저하 시 활성화
외상, 입술 건조 피부 장벽 손상 후 감염 확산 가능성
과도한 자외선 노출 햇빛에 의한 피부 자극
호르몬 변화 생리 전후, 임신 시

 

피로, 면역저하

 

혹시 전염이 되나요?

 

물집이 생기고 진물이 흐르는 시기에 전염력이 매우 높아지는데 감염자의 물집 부위나 진물과 접촉하면 쉽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감염자가 사용한 수건, 식기 등 같이 공유하지 않도록  개인위생에 철저히 신경 쓰는 게 좋습니다. 

전염력이 높은 시기


-  물집이 잡혔을 때

-  물집이 터져 진물이 흐를 떼

 

전조기 간질거림이 있을 때나 회복기에 딱지가 다 떨어졌어도 1~2일 소량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전염 경로

 

-  직접 접촉 : 뽀뽀, 스킨십 

-  간접 접촉 : 감염자가 사용한 수건, 식기, 립밤 등

 

초기 증상과 대처법

 

입술이 간질간질하거나 약간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 때, 이때가 바로 포진의 초기 신호입니다.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면 금세 알아차릴 수 있는 증상이죠. 이때 대처를 잘하면 포진이 심하게 퍼지지 않고 짧은 시간 안에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이런 초기 증상이 느껴지면 어떤 대체를 하면 좋은지 알려드릴게요

 

-  얼음찜질 :  부위의 부기와 열감을 잡아준다.

-  항바이러스 연고 사용 : 아시클로버, 판시클로버 성분 들어간 연고 

-  청결 유지 및 접촉 주의 : 손으로 만지지 않기, 자극 최소화

-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병원 진료와 치료 방법

 

'그냥 일주일 정도 고생하고 나면 낫더라, 한 두 번도 아니고 괜찮아'하면서 내버려 두다가 후회하시지 마세요

수포가 입 주변에 넓게 퍼져서 통증이 심해 식사조차 못하고 계신다면 일주일 그 이상이 됐는데도 낫지 않는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해서 드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병원에 가면 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해 줍니다.

발라시클로버, 아시클로버, 팜시클로버 등의 약을 처방받을 수 있는데요, 먹는 약은 입술 포진이 막 시작될 때 간질간질하는 초기에 복용하면 가장 효과적입니다.   

 

 

재방 방지를 위한 생활습관 및 영양 관리

 

입술 헤르페스는 한 번 발생하면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하게 되기 때문에 완전히 없애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생활 습관을 꾸준히 관리하면 재발 빈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은 충분한 수면입니다. 하루에 최소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는 것은 면역 체계 유지에 도움을 주고,  가벼운 운동이나 취미활동으로 일상의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꾸준한 운동과 더불어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면역 체계를 튼튼히 해서 바이러스가 다시 활동하는 것은 억제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합니다.  생활습관과 더불어 영양소 섭취 또한 몸속 방어력을 키우는데 좋은 방법입니다. 비타민D, 아연, 비타민C, 리신 등을 보충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생활 습관

 

생활습관 TIP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취침, 7~8시간 숙면
스트레스 관리 가벼운 산책, 명상 등으로 스트레스 줄이기
자외선 차단 햇빛 노출이 포진 악화 유발
입술 터치 금지 바이러스 확산 방지
수분 섭취및 휴식 하루 1.5L 이상 물 마시기

영양 관리

 

영양소 역할 음식
비타민C 면역력 강화 오렌지, 키위, 브로콜리
아연 바이러스 방어, 상처치유 굴, 소고기, 견과류
비타민D 면역세포 활성화 연어, 달걀노른자, 필요시 보충제
리신(L-lysine) 헤르페스 바이러스 억제 치즈,닭고기,두부, 필요시 보충제

 

 

힐링, 충분한 수면


빠른 초기 대처

 

입술 포진은 조기 발견과 빠른 대처가 핵심입니다.  간질간질한 느낌이 들 때 얼음 찜질하고, 연고를 발라주면 바이러스의 복제 및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설마 매번 겪는 입술포진이라 어차피 수포에 딱지 생기고 나면 곧 나아하면서 통증을 참고 계시지 않으시겠죠? 

올바른 초기 대응은 통증이나 수포 더 많이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니 주저하지 마시고  병원 진료 및 항바이러스제 사용을 권해드립니다. 

평생 안고 가야 하는 숙제와 같이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영양제 섭취로 면역을 탄탄하게 해 둬서 입술 헤르페스가 더 이상 올라오지 못하도록 예방 관리는 필수, 간질간질 신호가 온다 싶으면 빠르게 대처해서 보다 빠르게 치유해 보세요

 

참고 안내
이 글은 건강한 삶을 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용이 다를 수 있으니, 궁금한 점이나 불편함이 있을 경우 전문가와 상담해 보시길 바랍니다.